新昌 金志鴻

프듀 48이 특유의 어그로로 순항중입니다. 

저도 대세에 맞게 저만의 고정픽 12명을 공개하고자 합니다. ㅎㅎ

1. 최예나

 

제가 가장 최애하고 사랑하고 애끼는 최예나 연습생입니다. 소속사는 위에화고요. 같이 나온 연습생들이 참 예쁩니다. 왕이런, 김시현...

 

무엇보다 예나는 방송 경력이 있고 끼가 많아 예능 진출에 꼭 필요한 툴을 가지고 있답니다^^

 

방송 끝날 때까지 고정 1픽으로 박을 생각입니다. 순위도 6~7위로 안정권이고 채연이처럼 데뷔했으면 좋겠네요. 실력도 좋아요. 원래 A였는데, B로 살짝 내려갔지만, 여전히 괜찮은 실력에 귀여운 외모, 특출한 예능감, 개인기, 리액션, 인성 다 갖춘 5툴 플레이어입니다.

 

다만, 이번 시즌에 워낙 존재감이 특출난 연습생, 화제가 많이 되는 연습생이 많아 다소 존재감이 부족한 게 흠입니다.

 

하지만, 프듀에서 존재감 높아봤자 욕만 많이 먹으므로, 지금처럼 순위만 유지했으면 좋겠습니다.

 

 

2. 김나영

 

 

 

예나를 발견하기 전에 내꺼야에서 처음 보고 한눈에 반한 연습생입니다.

 

장점은 역시 사기적인 비주얼이고요. 3화에서는 리더를 맡아서 일본 연습생과도 잘 지내는 훌륭한 리더십도 보여주었습니다.

 

나이가 2002년생으로 무지 어린데도 리더를 맡고, 팀을 훌륭하게 이끌었다는 점이 높게 평가하는 이유입니다.

 

아쉬운 점은 역시 소속사가 좀 작아서, 저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방송분량이 적다는 점입니다. 푸시도 잘 못 받아서 순위도 위험합니다. ㅜㅜ

 

이대로 묻혀서 광탈하기 아까운 비주얼의 연습생입니다.

 

 

 

 

3. 김채원

 

 

러블리즈를 배출한 울림의 김채원 연습생입니다.

 

매력포인트는 소속사 선배 류수정을 빼닮은 귀여운 외모입니다.

 

아쉬운 점은 방송분량이 적어서 매력이나 실력을 보여주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사쿠라 위주의 편집으로 인해 많은 한국 연습생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과거 시즌1 때도 김도연 연습생이 분량이 적어 많이 피해를 받았었는데, 도연이처럼 이겨내고 데뷔했으면 좋겠습니다.

 

 

 

 

 

4. 장원영

 

 

우주소녀 연정이를 데뷔시킨 스타쉽 소속의 연습생입니다. 스타쉽은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춘 훌륭한 소속사인데요. 이번에 나온 장원영 연습생도 미친 비주얼, 큰 키를 비롯한 좋은 피지컬, 적절한 실력을 겸비한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저 툴에도 불구하고 방송분량이 역시 적지만 순위가 5위 내로 안 떨어지는 파괴적인 위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 이름 표기 때문에 '화교' 라는 설이 돌지만, 아직까진 피드백이 없습니다.

 

잘 나가는 연습생들이 다 그렇듯,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이상한 음해가 있는데, 늘 그렇듯이 증거는 없습니다.

 

방송분량이 적음에도 잘 나가는 것, 좋은 피지컬과 비주얼을 가지고 있는 "도연롤" 연습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2의 김도연인 장원영 연습생을 응원합니다.

 

 

 

 

5. 김시현(위에화)

 

 

 

 

시즌 1에 나와 예쁜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소속사가 없어서 실력이 부족했던 연습생입니다.

 

이번에는 위에화라는 좋은 소속사를 만나 비주얼도 업그레이드하고 실력도 키워서 재도전하였습니다.

 

이번 위에화 연습생들은 전부 비주얼이 좋아서 거를 타선이 없습니다^^

 

장점이라면 역시 시즌1에 나온 '경험'입니다. 시즌 1의 그 살벌함을 겪고 탈락도 해본 연습생이므로, 이가은 연습생이랑 멘탈로는 투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는 꼭 데뷔해서 좋은 아이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 강혜원

 

 

비주얼이 훌륭하지만 실력이 부족해서 청순"만" 하다는 평을 받은 연습생입니다. 결국 F에서 못 올라오고 선택도 안 되고 가장 기피했던 붐바야에 배치되어서 팀원들의 멘탈이 날아가버렸습니다.

 

이 와중에 수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랩 포지션이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메인래퍼를 자처하는 등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지가 돋보이는 연습생입니다.

 

냉정하게 지금은 비주얼 원툴인 연습생이지만, 다음주에 나오는 붐바야 경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예쁜 비주얼의 힘을 받아 생존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혜롤' 경쟁자가 많은데 치바 에리이랑 경쟁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침 같은 조네요.

 

 

 

7. 김민주

 

 

 

위의 강혜원 연습생과 같이 비주얼은 뛰어나지만 보컬이 불안하다는 평을 받은 연습생입니다.

 

하지만 D로 시작해서 C로 올라가는 등 발전의 기미가 보이고 있으며, 그 미야와키 사쿠라의 '어벤져스' 조에 들어가는 등 연습생들 사이에선 고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조별 대결에서 이겨 사쿠라 버스(?)를 잘 받는다면 충분히 살아남을 만한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역시 예고편을 보아하니 사쿠라의 실력부족으로 결국 지는 분위기입니다. 악마의 편집일 수도 있으니 다음주 방송을 지켜봐야겠습니다. ㅎㅎ

 

 

 

8. 안유진

 

 

아큐브 렌즈 광고의 그 사람입니다.

 

스타쉽 소속이며, 상당히 많은 푸시를 받고 있습니다.

 

비주얼 원툴이 아니냐는 의문이 있는데, '스타쉽'입니다. (소속사 선배이긴 하지만) 소유에게 보컬을 칭찬받기도 하는 등 실력도 준수합니다.

 

역시 인지도가 있어서 시즌 1의 소미롤이라고 보는 것이 맞으며, 순위도 2위를 계속 유지 중입니다.

 

3화까지 진행된 현재 사쿠라, 이가은과 함께 3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과거 시즌1의 세솜유 트로이카로 생각되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무조건 데뷔한다고 봅니다.

 

미야와키 사쿠라 조와 어벤져스 대 어벤져스의 세기의 대결을 벌입니다. 다음주 4화가 기대됩니다.

 

 

9. 왕이런

 

 

 

 

위에화의 비주얼 3인방이며, 거를 타선 없는 소속사의 위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2의 주결경이며, 무난한 데뷔가 예상됩니다. 결경이보다는 한국어가 딸리지만, 일본인이 깔려 있는 상황에서 아무런 디메리트도 아니며, 사기적인 비주얼로 다 쌈싸먹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쿠라보다 더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주결경처럼 중국 전통 악기인 고쟁을 잘 다룹니다.

 

주결경이 외모와 다르게 '주관종' 소리를 듣는 등 비글력과 친화력, 한국어 능력으로 주목받은 것과는 달리 왕이런 연습생은 다소 조신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마냥 못 나서는 것도 아니고 장규리와 센터 배틀을 벌여 이기기도 하는 등 프듀 참가자로서의 경쟁심 정도는 있으므로, 충분히 생존할 만합니다.

 

 

10. 야부키 나코

 

 

 

 

소혜롤에서 떡상의 아이콘이 된 야부키 나코입니다. 초반엔 일본 연습생들이 다 그렇듯 실력이 부족하다는 평을 받았으나, 3화 경연에서 팀을 멱살캐리하면서 실력을 인정받고 순위도 떡상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데뷔권이 아니지만, 계속 떡상한다면 데뷔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HTK답게 비주얼도 귀엽습니다.

 

 

11. 치바 에리이

 

 

 

배윤정 트레이너가 공인한 제2의 소혜.

 

커엽습니다. 실력은 매우 부족해서 F로 갔으며, F에서도 헤매면서 배윤정 트레이너에게 제2의 소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소혜 초창기처럼 부족한 실력, 귀여운 외모이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멘탈이 최강이었던 소혜와는 달리, 자신이 끝까지 안 뽑히고, 기피하던 붐바야에 배정되자 멘탈이 깨지는 등 아쉬운 점이 많습니다.

 

진짜 '소혜' 가 되기 위해서는 성장력도 중요하지만, 어떤 시련과 악플을 받아도 이겨내는 멘탈이 중요한데 에리이가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지금처럼 좌절하는 모습만 보이면, 광탈 각입니다.

 

 

12. 이가은

 

 

 

"어차피 센터는 이가은"

 

사쿠라듀스48에서 사쿠라와 맞다이 뜰 수 있는 유일한 연습생 가은이입니다.

 

이미 불공정한 경쟁이 되어버린 프듀48에서 정의를 구현할 수 있는 한국 연습생들의 희망입니다.

 

그러면서 플레디스가 얼마나 무능한지를 보여주는 안타까운 사례이기도 합니다. 시즌2의 뉴이스트처럼 보석을 발굴해놓고 안 써먹는 어리석음을 언제까지 반복할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처음엔 5위였지만, 방송 타자마자 1위를 차지하고 계속 유지중입니다. 안유진, 사쿠라와 3강 체제이며, 이대로 갈 것 같지만, 워낙 사쿠라를 밀고 있어서 어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데뷔는 확정이며 센터냐 아니냐가 중요한데, 우승했으면 좋겠습니다.

 

꼭 우승해서 불공정한 경쟁에는 철퇴를 무능한 소속사에게는 참교육을 시켜주길 바랍니다.